음악 제작에 폴더 트랙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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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Tools에 추가된 폴더 트랙 기능은 음악 제작을 위한 더욱 강력한 워크플로우 성능과 가능성을 선사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기본적인 폴더 트랙 활용 아이디어와 워크플로우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내용은 폴더 트랙이 가진 잠재력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유용한 기본 사용법 : 폴더 열고 닫기

트랙 수가 많은 프로젝트를 작업할 때 폴더 트랙을 사용하면 ‘폴더’ 및 ‘하위 폴더’ 구조로 세션을 체계화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트랙 전체를 마스터 폴더에 넣으면 정말 편리합니다. 우선은 드럼, 기타, 보컬 등을 각각 별도의 라우팅 폴더로 옮기는 것부터 시작하도록 합니다.

Shift+F 단축키를 사용하면 선택한 폴더를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S1 등과 같은 EUCON 기반 서페이스가 있다면 서페이스에서 사용자 키를 해당 단축키로 지정해 신속하게 폴더를 여닫을 수 있습니다.

복잡한 프로젝트에는 여러 계층의 폴더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가사, 브리지와 코러스, 보컬 애드립 트랙, 단선 화음 등을 모두 별도의 트랙으로 나눠 구성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먼저 각 요소가 들어갈 폴더를 만든 다음 ‘백그라운드 보컬’ 폴더를 만들고, 여기에 모든 하위 폴더를 넣어 접어두면 편리합니다. 물론 트랙의 정리 정돈 외에 오디오 라우팅을 위한 라우팅 폴더를 만들어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중첩 폴더를 만든 후 Option/Alt 키를 누르고 트랙의 폴더 아이콘을 클릭하면 같은 층위에 있는 모든 폴더가 열립니다. 백그라운드 보컬 폴더를 예로 들면, ‘백그라운드 보컬’ 메인 폴더를 먼저 연 다음 하위 폴더 아이콘 중 하나를 Option/Alt 키와 함께 클릭하면 같은 수준의 하위 폴더가 전부 열리는 방식입니다. 트랙 목록 화면을 열어두면 폴더의 계층 구조가 한눈에 들어오므로, 폴더 및 트랙의 구성 현황을 확인하고자 할 때 아주 편리합니다.

 

폴더 Commit, 폴더 Freeze

라우팅 폴더에서 제공하는 ‘트랙 프리즈’는 플러그-인 또는 버추얼 인스트루먼트를 임시로 오디오 렌더링함으로써 CPU 가용 자원을 확보하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라우팅 폴더 안의 트랙에서 프리즈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해당 트랙으로 라우팅되는 오디오가 렌더링됩니다. 그런 다음 트랙 구성요소를 선택하고 우클릭한 후 비활성화(Make Inactive)를 선택하면 CPU 프로세싱의 여유 자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커밋(Commit)은 프리즈와 유사하지만, 같은 트랙에 오디오를 렌더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트랙을 생성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라우팅 폴더에서 커밋 기능을 사용하면 작업 중인 스템과 믹스를 쉽고 빠르게 프린트할 수 있습니다.

트랙 프리셋

트랙 프리셋은 제가 항상 사용하는 기능인데, 폴더 트랙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더 강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리콜 가능한 버추얼 인스트루먼트 프리셋이 있고 이 프리셋을 버추얼 인스트루먼트의 각 사운드의 멀티 출력과 함께 저장한 후 Pro Tools에 Aux 인풋으로 라우팅했다고 한다면, 이 트랙들을 이제 기본 폴더로 옮긴 다음 새로운 트랙 프리셋으로 저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해당 폴더를 어느 세션에서나 바로 쓸 수 있도록, 워크스페이스에서 리콜하거나 불러올 때 이미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maschine을 사용하는 경우 16개의 AUX 트랙과 1개의 인스트루먼트 트랙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시간은 소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7개 트랙을 모두 기본 폴더에 배치한 다음 트랙 프리셋 로 저장해두면 필요할 때 언제든지 Maschine 라우팅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드럼 프로그래밍을 위한 MIDI 그리드 에디터 제작

폴더 트랙을 활용한 드럼 프로그래밍용 MIDI 그리드 에디터는 제품 디자이너 중 한 명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습니다. 우선 각 드럼마다 MIDI 트랙을 하나씩 만들고, 트랙명 우측의 작은 키보드를 우클릭해서 각 트랙을 ‘싱글 노트’ 모드로 설정합니다. 여기서 설정하는 노트는 사용자가 선택한 버추얼 인스트루먼트의 드럼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킥 드럼을 C1, 스네어 드럼을 D1과 같은 식으로 설정합니다. 그런 다음 그리드를 1/16 단위로 설정하면 펜슬 도구를 사용해 드럼 패턴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MIDI를 버추얼 인스트루먼트로 라우팅하려면 해당 버추얼 인스트루먼트를 AUX 인풋에 인서트한 후, MIDI 트랙 아웃풋을 같은 버추얼 인스트루먼트로 설정합니다. 마지막으로 트랙 전체를 선택해서 기본 폴더에 넣은 다음 트랙 프리셋으로 저장합니다. 이렇게 하면 그리드 에디터가 필요할 때 워크스페이스에서 아주 쉽게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그리드 에디터 프리셋 다운로드

 Editing

폴더 트랙의 또 한 가지 놀라운 기능은, 폴더 안의 트랙 중 하나를 에디팅하면 나머지 멤버 트랙에도 에디팅한 사항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오디오 또는 MIDI 트랙 모두 적용되며, 폴더 안의 폴더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편곡 작업에 아주 편리합니다. 세션 전체를 하나의 폴더에 넣어두면 손쉽게 삭제, 자르기, 복사 및 붙여넣기 등의 작업이 가능하므로 편곡 속도가 빨라집니다. 사용하기에 따라 무한한 가능성을 주는 기능입니다.

에디팅을 잘 활용하면 타임라인 상에 여러 버전의 믹스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저는 믹스의 새로운 에디팅 버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자주 받는데, 이때 마스터 폴더의 사본만 하나 만들면 곡 전체를 새 트랙에 붙여넣을 수 있습니다. 전혀 원본을 건드릴 필요가 없고 새 세션을 만들지 않아도 되므로, 언제든지 원본과 새 버전을 비교 대조할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오늘 소개한 내용과 워크플로우 예시는 음악 제작을 위한 폴더 트랙 활용법의 맛보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꼭 직접 사용해 보시고, Pro Tools 2020의 폴더 트랙을 사용하는 자신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나 멋진 활용법을 발견하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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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d Audio Specialist Gaurav Harrish는 특히 음악 제작자를위한 Pro Tools의 폴더 트랙 활용 팁을 몇 가지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