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의 사운드 퀄리티를 선보이는 라스베이거스 재즈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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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제

대규모 투어 공연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채널 수를 제공하는 최신형 라이브 사운드 콘솔 시스템으로 프리미엄 재즈 콘서트 시설 업그레이드

솔루션

Myron’s Cabaret Jazz는 기존의 VENUE 워크플로우와 강력한 프로세싱 성능, Pro Tools 통합 기능 및 사운드 퀄리티를 모두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 듀얼 Avid VENUE | S6L 시스템 도입

관련 제품

Avid VENUE | S6L

Myron’s Cabaret Jazz는 2012년 개장한 스미스 센터에 위치한 240석 규모의 아담한 공연장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이 자주 공연을 펼치는 곳입니다. 수석 오디오 엔지니어를 맡고 있는 Kevin Harvey가 오랜 경력의 공연 음향 엔지니어로서 FOH 믹싱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는 보조 오디오 및 모니터 엔지니어인 Kevin Ruschmann과 함께 Myron’s Cabaret Jazz의 사운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최근 PRG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랜 기간 사용해온 두 대의 SC48 콘솔을 대체할 두 대의 Avid VENUE | S6L과 Meyer Sound LINA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Avid는 Harvey와 Ruschmann 두 사람을 만나 공연장에 관한 소개와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요 이벤트와 이곳을 찾는 뮤지션들을 볼 때 Myron’s Cabaret Jazz는 어떤 성격의 공연장인가요?

Kevin Harvey:
저희는 주로 큰 규모의 재즈 콘서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rturo Sandoval, Nathan East, Ramsey Lewis, San Francisco Jazz Collective 등의 뮤지션과 밴드들이 이곳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Frankie Moreno, Clint Holmes, Lon Bronson, Pop Strings와 같이 라스베이거스 지역 최고의 뮤지션들도 여기서 공연을 하고 있죠.

비록 룸 크기는 작습니다만 약 61개의 인풋과 20개의 스테이지 믹스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상당한 규모의 공연을 너끈히 소화할 수 있죠. 전체 공연의 95% 정도를 직접 믹싱하고 있으며, 외부 엔지니어가 투입되는 경우는 아주 적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외부 엔지니어가 믹싱을 맡은 적은 이틀에 걸쳐 두 번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대부분 저희 두 사람이 모든 믹싱을 진행합니다.

Kevin Harvey 와 Kevin Ruschmann

이전에 VENUE 콘솔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으셨나요?

Kevin Harvey:
제 경우, 투어 현장에 참여하던 지난 10년 동안은 계속 DiGiCo 콘솔을 썼어요. D-Show와 Profile 시스템도 두 차례 정도 경험했기 때문에 Avid 시스템에도 어느 정도 익숙한 상태였습니다. S6L 시스템으로 옮겨오면서 이미 잘 알고 있던 사용 환경을 접할 수 있었고, 덕분에 아주 편리했습니다.
SC48의 경우 이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소화하기에 인풋 수가 사실 부족했습니다. 60개의 인풋이 필요할 때는 서브 콘솔을 사용해 스템 믹스를 스테이지로 올려야만 했는데, 결코 이상적인 세팅이라고는 할 수 없죠. 그리고 SC48의 DSP 부족으로 인해 플러그-인도 충분히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플러그-인을 아주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서 SC48에 적응하는 데 애를 많이 먹었었죠. 하지만 SC48 시스템으로도 좋은 공연을 많이 펼쳤고, 믹싱에 대한 많은 분들의 평가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의사 결정은 어떤 식으로 하셨나요?

Kevin Harvey:
저는 시카고에서 여러 해 동안 FOH 엔지니어로 활동해왔기 때문에, Robert Scovill 씨가 Pro Tools 시스템을 소개할 때 그를 직접 만났습니다. 피닉스와 LA 지역에서 함께 공연을 진행했던 인연도 있어요. 아마 Robert가 몇 년 전 Rush의 믹싱 엔지니어를 맡고 있을 때부터 알고 지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래 전부터 Avid 시스템을 사용해온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관련 동영상을 먼저 쭉 살펴봤죠. 그리고 내린 결론은 두 번 생각할 필요 없이 S6L이 정답이라는 거였습니다. 정말 굉장한 콘솔이었어요. 저는 시중에 존재하는 대형 콘솔을 거의 모두 다뤄봤지만, 의심의 여지 없이 S6L은 최고의 콘솔이었습니다.

Kevin Ruschmann:
그뿐만 아니라 향후 인프라의 유연성 측면도 차기 콘솔 도입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계속해서 콘솔 시스템에 대해 이루어지는 업데이트와 성능 향상이 대단히 마음에 들었어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그 성능을 유지할 수 있으면서도 첨단 기술과 기능 면에서 절대 뒤처지지 않을 콘솔을 원했고, 바로 Avid 시스템에서 그 잠재력을 찾았죠.

Session set-up

SC48과 S6L에는 VENUE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여러 가지 기능이 공통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워크플로우 면에서도 명백한 유사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이었을까요?

Kevin Ruschmann:
일단 (S6L의) 사운드 퀄리티가 정말 엄청납니다. 그리고 사운드의 명료함과 반응성도 뛰어나고요. 또한 SC48과 비교하면 인이어 사운드의 퀄리티가 크게 차이납니다.

Kevin Harvey:
어떤 경우에도 인풋을 안심하고 걸 수 있다는 점이 우선 큽니다. 프론트 엔드가 상당히 좋아요. 그리고 마이크 프리앰프와 EQ도 굉장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맨 첫 번째 공연을 믹싱했던 날 바로 알 수 있었죠. 저는 시스템의 반응을 보고 싶어서 드럼 체크 시 일부러 콘솔을 험악하게 다뤄보는 편인데, 인풋에 마구 부담을 주면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살폈습니다. 하지만 디스토션이 굉장히 부드럽게 걸리는 걸 보고 정말 놀랐어요. 일부러 아주 세게 디스토션을 걸었는데도 사운드가 두터워지면서 서서히 디스토션 사운드가 낮게 깔려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다른 콘솔들은 급작스럽게 디스토션을 걸었을 때 어딘가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나는데, 그것과는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일부러 인풋에 클리핑을 걸었기 때문에 발생한 사운드를 제외하면 아주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SC48과 S6L의 차이가 예상과 달리 너무나 뚜렷하게 보였기 때문에 오히려 놀랐던 면이 있습니다. 특히 하이엔드 디테일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죠!

Kevin Ruschmann:
이제 몇 차례 실전 공연을 직접 치뤄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콘솔의 플로우 자체가 대단히 뛰어납니다. 서로 다른 인이어 믹스에 피드를 전송할 때도 스테이지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요소에 정말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어요. 저는 웨지 믹스를 포함해서 최대 12개 정도의 인이어 믹스를 운용할 때가 많아서 액세스 속도가 아주 중요합니다. 여러 겹의 레이어를 거치지 않고도 특정 채널 안에 있는 인이어 믹스에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어요.

Kevin Harvey:
레이아웃 기능이 특히 편리하고 대단히 유용합니다. 믹스 작업을 전제로 한 형태이기 때문에, 설계 과정부터 사운드 엔지니어의 생각이 분명히 반영된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이름은 굳이 언급하지 않겠지만 다른 몇몇 콘솔을 보면 불필요하게 복잡한 디자인이 있습니다. S6L은 굉장히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제가 사용해본 그 어떤 대형 콘솔보다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경험 면에서 크게 만족합니다.

모니터 믹싱하는 Kevin Ruschmann

초반에는 소프트웨어에 주로 의존했지만 믹싱 데스크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면서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신가요?

Kevin Harvey:
네, 실제로 그랬습니다. 처음 두 차례의 공연은 SC48 시스템과 비슷한 방법을 사용했어요. 일단 각 부의 기능을 정확히 알아야 했기 때문이죠. 그 이후부터는 다양한 기능을 익히기 시작했고, 그 과정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Kevin Ruschmann:
지금 시점에서는 콘솔에 대한 감이 어느 정도 잡혔기 때문에 인코더를 사용하는 양도 늘었고, 외부 스크린을 이용하는 빈도도 줄었습니다. 전체 작업 시간의 약 75%는 인코더 작업에 쓰고 있는 듯 합니다.

Kevin Harvey:
저도 다량의 인코더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아주 좋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작업의 흐름이 아날로그 콘솔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할 때도 있어요. 굉장히 직관적이죠. 정말 많은 수의 기능이 있지만 전체적인 구성이 아주 효율적이어서, 원하는 기능을 찾아 시작하는 과정이 대단히 쉽습니다. 저야 물론 아직도 여러 기능을 새롭게 발견해 나가는 편입니다만, S6L 콘솔에서는 20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죠.

 

플러그-인을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고 하셨는데, 공연에 단골로 사용하는 플러그-인이 있다면 어떤 종류인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Kevin Harvey:
저는 일단 Waves C6입니다. 거의 빠짐없이 쓰고 있어요. 최근엔 F6도 서서히 사용하고 있지만 C6 없이는 아마 공연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evin Ruschmann:
제 경우는 Waves C6, F6, 그리고 H-EQ입니다.

Kevin Harvey:
전 플러그-인을 이용한 다양한 실험을 항상 하고 있어요. S6L을 이용하면 과정도 간단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여러 가지를 시도해볼 수 있죠. SoundGrid Rack을 금방 불러와서 이곳 저곳에 넣어보고 마음에 드는지 살펴본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굉장히 빠릅니다. Waves Pro Show 패키지도 사용하고 있는데 S6L과의 조합이 아주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좋은 플러그-인들이 많아요. Avid 플러그-인에도 특별한 종류가 많지요. Waves 플러그-인이 없다면 Avid 플러그-인으로도 얼마든지 Waves 못지않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리버브는 정말 명품이죠.

Kevin Ruschmann:
그 중에서도 저는 ReVibe를 애용합니다. 다른 최신 패키지가 있어도 거기에 있는 리버브는 사용하지 않아요. ReVibe가 있기 때문이죠.

Session set-up

아날로그 배분 방식인가요, 아니면 네트워크 기반 I/O 공유를 사용하시나요?

Kevin Ruschmann:
I/O 공유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두 대의 S6L-32D 서페이스에 각각 144 엔진을 장착해 사용하고 있고, Stage 64에 인풋 64개, 아웃풋 24개, AES 카드 1개를 연결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Stage 32에는 모니터 전용으로 아웃풋 32개가 구성되어 있죠. 지금까지 어떤 문제도 없이 아주 원활하게 운용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각자 게인 값을 변경해도 상대방의 게인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죠. 각자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스테이지 박스가 있는 셈입니다.

Kevin Harvey:
시스템 간섭 등은 전혀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굉장히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죠.

 

마스터 콘트롤을 서로 배분하시나요?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설정하고 계신지요?

Kevin Ruschmann:
경우에 따라 달라요. 보통은 제가 마스터를 맡는데, 그건 제가 Pro Tools 레코딩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마스터에서 Pro Tools로 들어가는 아날로그 헤드 앰프 게인을 콘트롤하기 때문입니다.

Kevin Harvey:
하지만 저희 두 사람 중 누가 마스터를 맡느냐에 따라 별다른 차이가 있진 않습니다. 한 번도 마스터 콘트롤이 문제가 됐던 적은 없어요.

Front of House에 있는 S6L-32

Pro Tools 레코딩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시나요?

Kevin Ruschmann:
Pro Tools 레코딩은 콘솔 선택 과정에서 중요한 사양 조건 중 하나였습니다. 이곳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뮤지션들의 상당수를 레코딩하고 있기 때문에, 멀티트랙이 가능하도록 Pro Tools 통합을 지원하는 콘솔을 원했죠. 레코딩 작업은 백업용 리던던트 하드 드라이브를 추가한 Mac Pro에서 제가 직접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날에 걸쳐 공연이 이어질 경우 레코딩 파일을 버추얼 사운드체크에 올려서 다양한 플러그-인을 활용하거나 각종 요소를 조정하는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S6L의 Pro Tools 레코딩 기능은 종전의 SC48에 비해 어떤 점들이 달라졌나요?

Kevin Ruschmann:
이전보다 훨씬 정확하고 부드럽습니다. 예전에는 확실히 지금보다 뭔가 손이 더 많이 갔어요. 지금은 그대로 레코딩 세션을 띄워서 버튼만 누르면 트랙명을 비롯해 아무 것도 수정할 필요 없이 레코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SC48에서는 최소 트랙 수 제한으로 인해 스템 작업을 많이 해야 했습니다. 특히 스트링이 굉장히 많은 공연이 하나 있었는데, 그걸 전부 하나의 그룹으로 스템 믹스해서 Pro Tools 그룹 레코딩을 해야만 했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트랙 수를 128로 설정하기만 하면 스테이지에 아무리 많은 인풋이 있어도 곧장 레코딩 작업이 가능하죠.

Session set-up

믹싱 룸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Kevin Harvey:
일단 룸 전체에 흡음 패널을 설치했기 때문에 음향적으로 거의 완벽한 중립성을 보장합니다. 사실상 음의 반사가 없다고 볼 수 있고 믹싱에 최적화된 환경이죠. 그리고 새로운 Meyer LINA 시스템을 설치했는데, 소형 라인 어레이 중에서 최신 제품에 해당합니다. 프론트 엔드에 있는 S6L로부터 LINA 시스템을 거치면 깜짝 놀랄 정도로 맑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치 바로 앞에서 소리가 튀어나오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처음 듣는 순간엔 나도 모르게 뒤로 물러나게 되죠. 프론트 콘솔과 시스템 전체가 최고의 퀄리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음상이 아주 뚜렷하며, 이를 감안해서 부드럽게 운용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두 시스템의 조합이 이렇게까지 탁월할 줄은 지금까지 몰랐어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시스템 구성을 보고 크게 놀라곤 합니다. 현재의 콘솔 구성에 정말 만족하고 있고, 사운드 면에서 최고의 룸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한 20피스 혼 밴드부터 콰이어트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을 바로 이곳에서 믹싱하고 있어요. 오늘은 묵직한 느낌의 록앤롤, 내일은 어쿠스틱 공연을 자유자재로 소화할 수 있죠. 공연 믹싱에 있어서라면 S6L 콘솔에 불가능은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가장 크게 다가오는 건 ‘작업이 정말 즐겁다’는 점입니다. 이런저런 조건에 따른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무척 좋습니다. 지금은 오디오 작업에 어떤 창의적인 발상이 떠오를 때 곧바로 콘솔을 통해 그것을 구현해낼 수 있죠. 그야말로 무한대의 가능성입니다. 저는 1974년도에 본격적으로 믹싱 엔지니어 일을 시작했는데, 1990년대에 만약 누가 ‘앞으로 이런 기술이 조만간 나온다’라고 제게 얘기했다면 그런 말은 절대 믿지 못했을 겁니다.

Discover VENUE | S6L

The next stage in live sound is here—각종 수상에 빛나는 VENUE | S6L 시스템은 까다로운 조건의 라이브 사운드 프로덕션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