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belius 2019 발표

By in 노테이션, 분류되지 않음

여러분께 Sibelius의 2019년 첫 번째 업그레이드의 빠른 출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NAMM 행사에서는 새로 추가된 리뷰 모드가 공개되며, 탐색, 재생 및 스코어링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보강된 재생 기능도 함께 소개합니다. 이와 더불어 여러 개의 주요 버그들에 대해서도 수정이 이루어졌습니다.

 

리뷰 모드

리뷰 모드는 텍스트, 음표 간격, 또는 악보 상의 어떠한 항목에도 영향을 주지 않고 스코어를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입니다. 이리저리 악보를 스크롤해도 실수로 특정 항목의 내용이나 위치가 변경될 염려가 전혀 없으니 안심할 수 있습니다.

리뷰 모드는 몇 가지 방법으로 전환(토글)이 가능합니다. Review > Restrictions > Review Mode로 이동합니다:

또는 File > Preferences > Keyboard Shortcuts > Review Tab > Toggle Review Mode를 이용해 키보드 단축키 지정도 가능합니다.

리뷰 모드를 활성화하면 악보 하단의 상태 바에 작은 자물쇠 아이콘이 켜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콘을 클릭해도 마찬가지로 리뷰 모드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악보 및 파트 정보에 대해서도 의도하지 않은 변경 사항이 적용되지 않도록 File > Score Info 항목에도 리뷰 모드 전환 상자를 추가했습니다.

악보를 저장하면 잠금 상태도 함께 기억되므로 다른 사용자에게 악보를 전송해 검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 이전 버전의 Sibelius(8.6 이하) 사용자에게 잠금 설정된 악보를 전송할 경우에는 해당 사용자가 악보를 열고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ManuScript 지원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Sibelius의 플러그-인 프로그래밍 언어인 ManuScript를 사용해 리뷰 모드를 활성화 및 비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래는 리뷰 모드를 켜고 끌 때 사용하는 스니펫입니다:

activeScore = Sibelius.ActiveScore;
locked = activeScore.EditingLocked;
activeScore.EditingLocked = not locked;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되는 신규 플러그-인은 없지만 리뷰 모드와 통합된 형태의 새로운 플러그-인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재생 및 리플레이

악보의 탐색과 재생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페이지로 이동’, ‘마디로 이동’ 기능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새롭게 리플레이 라인(Replay Line)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페이지로 이동’과 ‘마디로 이동’ 기능은 Home > Edit > Go To 메뉴에서 찾을 수 있는데, 해당 기능들을 이용하면 원하는 페이지나 마디의 시작 부분으로 재생 라인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지점부터 악보를 재생하고자 할 때 굳이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되므로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키보드 단축키 Cmd+Alt+G/Ctrl+Alt+G를 이용하면 ‘마디로 이동’을, Cmd+Shift+G/Ctrl+Shift+G를 이용하면 ‘페이지로 이동’을 선택하게 되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재생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악보에서 Ctrl+Space(Windows) 또는 Alt+Space(Mac)를 누르면 곡을 다시 재생할 수 있는 ‘리플레이 라인‘ 위치가 새롭게 표시됩니다. 리플레이 라인은 녹색 가로줄 형태로 표시되며, View > Invisibles > Replay Line 메뉴에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재생 중 다양한 종류의 줌을 사용하고 Flexi-time을 기본값으로 설정하는 환경설정 옵션을 끌 수 있도록 변경되었으며, 이미 설정해둔 경우에는 계속 켜진 상태를 유지합니다. 해당 환경설정 옵션에도 나름의 필요성이 있습니다만, 신규 사용자의 경우 기본값 상태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File > Preferences > Score Position에서 상태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0.5배속 재생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악보를 절반 속도로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해당 기능은 재생 버튼의 드롭다운 메뉴를 통해 사용합니다:

0.5배속 재생을 선택하면 재생 라인의 위치부터 재생이 시작되며 템포가 정확히 절반으로 조정됩니다. Sibelius를 이용한 작곡, 편곡 및 강의 등에 대단히 유용한 기능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타임라인에서의 재생 라인 작업

타임라인(View > Panels > Timeline 메뉴) 역시 재생 기능과 관련된 일부 보완이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버전부터는 악보와 타임라인의 매치가 더욱 정확해져, 재생 라인과 리플레이 라인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리플레이 라인은 기본 타임라인 프리셋에 포함되어 있으며, 기본값으로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File > Preferences > Timeline 메뉴로 이동하시면 프리셋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의 스코어 뷰 또는 룰러 화면의 아무 곳이나 클릭하면 재생 라인이 움직이게 되며, 해당 위치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평소처럼 곧바로 그 위치부터 재생이 시작됩니다.

위와 같은 변경 사항에 더해 ‘반복 표시(Show Repeats)’ 역시 기본값으로 활성화됩니다. 해당 옵션은 타임라인의 반복 구조를 표시해주므로, 반복 구조 내에 있는 어떤 지점에서도 재생이 가능합니다. 이전까지는 이와 같은 반복 구조 내에서의 재생에 트랜스포트 패널의 슬라이더를 이용해야만 했기 때문에 애매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The Replay Line and Playback Line, with Repeats shown, in the Timeline

타임라인에서 ‘반복 표시’ 상태의 리플레이 라인 및 재생 라인
또한 유심히 살펴보셨다면 마디 번호와 타임코드 마커가 왼쪽으로 정렬되어 좀 더 알아보기 편한 위치로 바뀐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Avid Link 통합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Avid 사용자 계정 정보, 라이선스 및 정액제 관리와 더불어 각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한 Avid Link가 새롭게 도입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Sibelius에 포함되어 있던 Avid 어플리케이션 관리자는 Avid Link로 대체됩니다.

Avid Link의 출시 과정에는 Sibelius 내에 여러 Link 페이지를 통합하는 단계가 진행됩니다. 앞으로는 Avid Link를 통해 최신 소식을 확인하고 사용자 프로필을 관리하며, 다른 사용자들과 DM(직접 메시지)을 주고받거나 라운지를 이용한 소통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면 NotePerformer, PhotoScore Ultimate, AudioScore Ultimate 등 다양한 도구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관련 기능은 Sibelius의 File 탭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공유 대시보드와 비슷하게, 어플리케이션 관리자 또는 Avid Link를 통한 사용자 계정 로그인 정보는 처음 Sibelius를 실행할 때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로그인 상태가 아니었다면 방문하려는 페이지를 열었을 때 로그인 요청 화면이 표시됩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Avid Link 블로그 “Getting Started with Avid Link—Your new creative home“의 내용을 참고하세요.

 

일반 버그 수정

지금까지 모든 Sibelius 업데이트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기존의 일부 버그들이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으로 Sibelius를 사용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간단한 요약입니다:

  • 모든 대화창 팝업 메시지에서 키보드의 글자 입력에 대응해 예, 아니오, 취소 등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Windows에 한정된 사항입니다.
  • 좁은 폭의 화면에서 Sibelius가 실행 중일 때, 하위 리본 앞쪽의 텍스트 스타일 메뉴가 정확히 레이어 표시되도록 수정되었습니다.
  • Mac에서 추가 글꼴의 변형 형태(예: Myriad Semibold가 Regular로)가 다시 정확히 표시됩니다.
  • ‘악보 폴더를 그래픽으로 변환’ 플러그-인에 있는 EPS 및 PICT 옵션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아 삭제되었습니다.
  • 배치 프로세스 플러그-인을 사용할 때 일부 경우 Sibelius가 강제 종료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더 이상 해당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TIF 이미지를 악보에 불러올 경우 올바른 크기로 표시됩니다.
  • 추가 스타일을 선택해 글꼴 변환 시(예: Optima > ExtraBlack 등) 해당 기능이 올바로 작동합니다.
  • 문제가 있었던 파트 추출 기능이 다시 올바로 작동합니다. 특히 단일 파트를 추출할 경우, 메인 창을 닫기 전까지 새로운 창에서 열린 추출한 파트를 편집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으나 모두 수정되었습니다.
  • Mac에서 재생 시작 후 비디오 크기가 더 이상 초기화되지 않습니다.
  • 또한 Mac에서 비디오 창을 다시 열 경우에도 비디오 크기가 올바로 유지됩니다.
  • 일부 경우 ‘빠른 시작’을 비활성화한 상태로 새 악보를 열 때 Sibelius가 강제 종료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더 이상 해당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Mac에서 ‘빠른 시작’을 이용해 악보를 만든 후 Sibelius의 키보드 단축키 작동이 보다 안정화되었습니다.
  • MusicXML로 특수 최종 세로줄이 들어간 악보를 내보낼 때 Sibelius의 강제 종료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Sibelius의 이번 1월 업데이트가 여러분께도 기쁜 소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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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d의 선임 제품 매니저로서 저는 디자인, 개발, 영업, 마케팅, 법률 및 글로벌 서비스 등 Avid의 모든 부서와 함께 시벨리우스 제품과 서비스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