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belius 업데이트 소개 – 2020년 6월

By in 노테이션, 분류되지 않음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마음으로 Sibelius 2020의 6월 업데이트를 소개합니다. 그동안 저희 팀원들은 재택 근무를 통해 기존 버전의 여러 부분을 두루 향상시킬 이번 업데이트 작업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 악보 작성과 편집을 보다 시각적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색상 옵션, 그리고 템플릿으로 음악을 불러와 곧바로 편곡을 시작할 수 있는 MusicXML 불러오기 워크플로우가 추가되었으며, 접근성 관련 기능도 추가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신규 기능 및 성능 향상이 Sibelius 곳곳에 추가됨으로써 더욱 창의적인 음악 제작을 지원합니다.

신규 업데이트는 Avid Link 또는 My Avid 계정 에 접속해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최신 버전으로 라이선스를 갱신하거나 크로스그레이드를 원하시는 경우에는 Avid 공인 파트너로 연락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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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형의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용자 지정 색상

이번 업데이트에는 기존보다 더 폭넓은 종류의 접근성 향상이 적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4가지 보이스 색상 및 범위 외 음표 색상, 보표 및 시스템 선택 항목 색상 등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변경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다양한 유형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용 편의성이 대폭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사용자 색상은 환경설정(Preferences) 화면에서 변경할 수 있으며, 새로운 색상 프리셋(Color Presets)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색상을 설정하려면 File > Preferences > Accessibility 화면으로 이동한 다음 오른쪽에 있는 새 창을 엽니다.

Sibelius는 빠른 작업을 위한 5개의 프리셋을 제공하며, 프리셋을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기본 프리셋은 다음과 같습니다:

  • Default – 초기 상태 그대로의 설정
  • Vivid – 높은 high contrasting(고대비) 색상
  • Monochromatic – 거의 파란색에 약간의 분홍색 추가
  • Grayscale – 거의 회색에 약간의 분홍색 추가
  • Working late – 저조도 환경에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특수 선별 색상

사용자가 직접 색상 구성을 변경하려면 File > Preferences 메뉴에서 Accessibility(접근성) 윈도우를 엽니다. 타임라인 프리셋과 마찬가지로 New…(새로 만들기)를 클릭하면 새 프리셋을 만들고 이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표준 색상 선택기에서 항목별로 색상을 클릭하며 선택하면 되는데, 여기서는 알파 채널과 불투명도 레벨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용지 텍스처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옵션과 더불어 잘 활용하면 원하는 어떠한 형태로건 악보의 외관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Ribbon > View > Note Colors 메뉴에서 [Voice Colors] 항목은 꼭 ‘on’ 상태로 설정하세요.

OK를 클릭하면 색상 프리셋에 변경 사항이 저장되며, 환경설정 목록의 맨 위에 있는 드롭다운 목록을 통해 다시 불러올 수 있습니다. 프리셋 저장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Mac의 경우: /Users/YourUserName/Library/Application Support/Avid/Sibelius/Music Color Presets
  • Window의 경우: C:UsersYourUserNameAppDataRoamingAvidSibeliusMusic Color Presets

 

스크린리더 관련 접근성 향상

버클리 음대와 Avid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Sibelius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에 적용된 항목들을 소개합니다.

  • 지속적인 접근성 향상을 통하여 앞으로는 선택 범위 내의 보표 명칭을 스크린리더가 음성 출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선택 범위가 위 또는 아래쪽 보표로 넘어간 경우 해당 보표에 배치된 악기 이름을 읽어주기 때문에, 선택 범위 안에 정확히 어떤 항목이 추가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File > Plug-in메뉴와 File > Avid Link 및 Home > Clipboard > Paste 메뉴를 탐색하는 동안 스크린리더가 보다 상세하고 종합적인 정보를 알려줍니다.
  • 스크린리더가 코드 기호 전체의 이름을 음성 출력합니다. 기존에는 “기타 코드 프레임”으로 출력했다면, 이번 업데이트부터는 “코드 기호 D7sus4 (텍스트) 바 2, 비트 1”과 같이 출력합니다.
  • 스크린리더가 가끔 마디 반복 기호를 마디 쉼표로 잘못 출력하는 오류가 수정되었습니다.
  • 리본 항목들이 그룹으로 묶임으로써 스크린리더로 보다 쾌적하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 갤러리 또는 텍스트 메뉴를 처음 열 때 첫 번째 항목에 포커스가 설정되지 않던 오류가 수정되었습니다.
  • 스크린리더에서도 다중 쉼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텍스트, 선, 기호 편집 대화창의 각종 요소를 이제 스크린리더가 인식해 출력할 수 있습니다.
  • 숫자패드의 4와 6 키를 사용해 인스펙터 화면을 탐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스크린리더에서도 인스펙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제 인스펙터를 실행하면 인스펙터로 포커스가 맞춰지며, 즉시 인스펙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스펙터를 닫으면 악보로 다시 포커스가 돌아갑니다.

 

MusicXML 불러오기

MusicXML 파일의 불러오기는 그동안 XML 파일에 저장된 데이터 속성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그 XML 파일을 생성하는 데 쓰인 어플리케이션의 내보내기 기능에 따라서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Sibelius의 기존 불러오기 프로세스 역시 일정 부분 제약이 있었는데, 특히 원본 자료의 레이아웃과 악기 구성 유지에 아쉬운 점이 존재했습니다. Sibelius에 XML을 일단 불러온 후 사용자 템플릿으로 해당 작업물을 복사해서 시스템 객체와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일일이 조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MusicXML 파일을 템플릿 또는 기존 악보로 곧장 불러올 수 있으며, 악곡의 구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악기를 불러와 다른 악기들과 조합하거나 펼쳐놓을 것인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인텔리전트 MIDI 워크플로우를 알고 계시다면 새로운 MusicXML 불러오기 역시 금방 적응하실 겁니다. 이제는 MIDI 또는 MusicXML 중 어떤 파일을 불러오려는 것인지에 따라 File > Import 페이지의 형태가 달라집니다.

MIDI 파일 불러오기 화면에 비해 아래쪽에 표시되는 옵션의 수가 적고, 불러오기 프로세스에 관한 다양한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옵션 항목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 유용합니다. 예컨대 [Use Layout and Formatting from MusicXML file] 상자를 체크 해제하면 사용자 템플릿에 있는 하우스 스타일의 음표기둥 방향이나 객체의 기본 위치 등을 그대로 유지하게 됩니다.

페이지 중앙에 있는 라우팅 테이블과 기존의 MIDI 불러오기 기능을 이용하면, 불러오려는 보표들을 악보에 연결된 악기에 대해 일대일, 일대다, 또는 다대다 형태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 악기에 걸쳐 파트를 자동으로 분할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며, 간단한 방법으로 피아노 기반의 혼성4부(SATB) 편곡을 만들 수 있습니다.

2019년 9월 추가된 인텔리전트 MIDI 불러오기와 마찬가지로, 원본 파일 및 Sibelius 상의 대상 파일이 동일하거나 비슷한 이름을 가진 경우 [Auto Assign] 버튼을 한 번만 클릭하면 복잡한 매핑 과정을 Sibelius가 알아서 처리합니다. 또는 해시태그 매핑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핑 구문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레퍼런스 가이드 54페이지의 ‘MIDI 불러오기’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상기하는 차원에서 한 가지 말씀드리면, xml 또는 midi 파일을 불러올 때 원본 파일 안에 해시태그와 식별자가 순서대로 붙은(예: #SATB) 악기명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Auto Assign] 버튼을 누르면 그와 동일한 해시태그 식별자를 찾아서 원본 트랙을 대상 악기 보표와 매치시키게 됩니다. 아래 예시는 일대다 매핑 프로세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물론 반대 방향도 가능합니다. 다만 반드시 그래야 할 필요는 없지만, 아래 예시에 보이는 해시태그는 현재 악보 보기 화면에서 좀 더 쉽게 삭제할 수 있도록 물결표시(~) 기호를 사용해 ‘숨겨진 텍스트’로 추가한 것입니다.

해시태그 매핑이 모든 사용자에게 꼭 유용한 것만은 물론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작업자와 공동으로 악보를 작업하는 과정에서 저마다 맡은 구간에 대해 서로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든 작업물을 입수하게 되는 경우라면 매핑 기능의 숨은 진가가 빛을 발합니다. 엄청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죠.

 

Sibelius | First와 스코어 스타터

수 년 전 Sibelius | First가 처음 유료 제품으로 출시되었을 당시 함께 선보였던 스코어 스타터(Score Starter)가 Sibelius | First 및 Sibelius (Ultimate은 제외) 두 가지 버전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퀵 스타트 탭에 신규 이미지를 적용하는 등 카테고리 전반의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스코어 스타터 템플릿 역시 최대 4개의 보표를 사용하는 Sibelius | First에 맞게끔 기존 버전을 다듬거나 완전히 새로 제작하였습니다. 템플릿에는 오디오 샘플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로써 입문 단계의 예비 뮤지션들이 Sibelius의 잠재력을 충분히 체감하고, 창의적인 작업에 필요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Sibelius | First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버전의 Sibelius입니다. 다음 주소에서 사용자 등록 후 다운로드하세요: my.avid.com/get/sibelius-first

 

L.V 및 연결선

비교적 최근 추가된 L.V(Laissez Vibrer) 연결선 관련 기능도 충분한 시간을 들여 다듬었습니다. 특히 꾸밈음에 L.V 연결선을 넣을 때 종전과 달리 정확히 그을 수 있으며, 연결선 체인 구조에서 음표가 반음계 또는 온음계 이동할 경우에도 그에 맞춰 반응(즉 L.V 연결선이 연결선 체인을 따르지 않음)합니다.

L.V 연결선 음표의 피치를 바꾸더라도 바로 뒤에 따라오는 동일 피치의 음표는 움직이지 않으며, L.V 연결선은 같은 피치의 다음 음표에 대해 재생 효과를 갖지 않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번 버전부터는 연결선을 꾸밈음표에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결선 객체들 중 간과되어 왔던 부분으로서 꾸밈음표가 아닌 연결선 객체와 똑같은 기능을 수행하며, 특별한 재생 효과는 전혀 갖지 않습니다.

ManuScript 관련 기능

최신 버전의 플러그-인을 기존 버전 형식으로도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호출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ManuScript 내에서는 지속적으로 하위 호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패턴을 그대로 연장한 셈입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ManuScript 호출이 추가되었습니다.

  • SaveAsSibelius7_5
  • SaveAsSibelius8
  • SaveAsSibelius8_1
  • SaveAsSibelius8_6
  • SaveAsSibelius2020_1

그 연장선에서 ‘Convert Folder to Earlier Sibelius Version(기존 Sibelius 버전으로 폴더 변환)’ 플러그-인도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ManuScript 언어 가이드도 새롭게 단장하여 가독성이 높아지도록 레이아웃과 포맷을 개선하였습니다.

 

Windows와 Mac에서의 글꼴 처리

Windows와 Mac을 오가며 작업하는 악보의 파일 열기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두 컴퓨터에서 동일한 글꼴을 사용할 때, 분명히 같은 이름의 글꼴이 양쪽에 존재하는데도 [Missing Fonts(글꼴 없음)] 윈도우가 표시되는 경우가 꽤 자주 있었습니다. Mac에서는 일반적으로 글꼴 계열(font family) 안에 스타일이 들어간 형태인 반면, Windows에서는 글꼴과 스타일이 각자 별개의 글꼴로 나누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버전의 Sibelius는 글꼴의 이름이 서로 완전히 일치할 때만 이를 같은 글꼴로 인식했는데, 이제는 글꼴 이름과 스타일을 서로 비교해 새로 불러오는 글꼴 및 스타일과 호환이 가능한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매치를 발견하면 ‘글꼴 없음’ 윈도우가 더 이상 표시되지 않습니다.

 

일반 개선 사항 및 버그 수정

항상 그래왔듯이, 이번 업데이트에도 Sibelius의 기능과 성능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각종 항목들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정액제 라이선스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자, 앞으로는 Sibelius 사용 시 Avid Link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면 정액제 라이선스 갱신 기간이 멀지 않은 시점에서도 사용자 계정의 동기화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MusicXML 파일을 내보낼 경우 파일 확장자가 .xml에서 .musicxml로 변경되었습니다.

조판 규칙, 하우스 스타일 및 악보 용지

  • 스페인어 악보 용지가 다른 언어 악보와 동일한 수준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 박자표(필름 스코어) 스타일이 프랑스어 및 스페인어 조판 규칙에서 더 이상 이중 생성되지 않습니다.
  • 새로운 악보에 자동 최적화가 켜진 상태로 시작하지 않던 오류가 수정되었습니다.
  • 일반 페이지 번호를 숨김 표시할 경우, 페이지 번호 와일드카드가 악보 상에 일관되게 렌더링됩니다.
  • 하우스 스타일을 불러온 후 조판 규칙을 열면 페이지 여백이 바뀌는 오류가 있었으나, 다행스럽게도 이제 완전히 수정되었습니다!

 

안정성

  • 심벌 갤러리를 열었다 닫을 경우 더 이상 Sibelius가 강제 종료되지 않습니다.
  • Sibelius 2020.3 버전에서 8.6-2019.12 악보를 내보낸 경우, Sibelius 2019.12 이전 버전에서 해당 악보를 열면 아주 드물게 강제 종료 가능성이 있습니다.
  • Mac 앱 번들에 포함되어 있던 기존 Spotlight 및 QuickLook 폴더가 다수의 mdworker 충돌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파악하고 삭제하였습니다. 종전의 해당 구성요소들은 사용이 중지되었으며, 새로운 방식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내부 일정에 따라 재작성할 예정입니다.
  • Mac 버전에서 Quick Start > New Score 메뉴의 악보 미리보기 배경이 더 이상 왜곡되거나 투명하게 표시되지 않습니다.

 

파일 불러오기

  • MIDI 파일을 열 때 다이나믹 파트가 더 이상 중복 생성되지 않습니다(2019.9 버전에서 처음 보고).
  • 인식 불가능한 요소를 가진 MusicXML 파일을 열 경우 Mac 버전에서 경고창이 표시됩니다.

일반

  • 설치 프로그램에 독일어 레퍼런스 가이드가 다시 추가되어 온라인 링크 대신 로컬 문서의 사본이 제공됩니다.
  • 키보드 단축키에서 ‘Tie Into’ 단축키가 올바른 키패드 영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macOS의 아이디어 패널에서 스크롤 막대가 올바로 표시됩니다.
  • 지난 3월 업데이트에 이미 수정되었지만 깜박 잊고 언급하지 않은 사항이 있습니다…
  • 한 파트에서 악보 정보를 수정하면 이후 그 파트에서 데이터를 삭제해도 악보 전체의 악보 정보에 오류를 일으키던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한 여러 개선점이 마음에 드셨기를 바랍니다. Sibelius.com 서포트 포럼,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들려주세요.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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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d의 선임 제품 매니저로서 저는 디자인, 개발, 영업, 마케팅, 법률 및 글로벌 서비스 등 Avid의 모든 부서와 함께 시벨리우스 제품과 서비스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