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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해상도가 대체 뭘까?

비디오 해상도는 거침없이 우상향 질주 중입니다. 영상 획득 해상도는 4K에서 8K로 달려나가는 중이고, 픽셀 수 제한은 사실상 사라지는 시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기술의 진보, 그리고 보다 몰입감 높고 사실적인 영상 경험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에 의해 창의력의 신세계로 가는 문을 열게 될 것입니다. Avid는 이와 같은 동향을 ‘(n)K 해상도’라는 말로 정의합니다. 화면에 어떤 품질의 픽셀이 몇 개 있는지에 따라 존재하던 제약이 모두 사라진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것입니다.

대체 무엇이 이른바 ‘해상도 독립성(resolution independence)’를 견인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까요? 한번 곰곰이 살펴보겠습니다.

해상도 독립성을 향한 움직임

Avid의 아키텍처 부문을 맡고 있는 샤일렌드라 마터(Shailendra Mathur) 부사장은 「Z by HP」가 발행한 한 보고서 Reshaping Creativity에 이렇게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Avid는 그동안 개발 철학의 바탕으로 해상도 독립성을 지향해왔다. 우리는 이를 (n)K 해상도라 부른다. 어떠한 화면비, 어떠한 해상도라도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 SD에서 HD로, 다시 UHD에서 8K까지 도달했다. 이 추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영상 획득에 최고 수준의 가용 해상도를 쓰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해당 형식의 시장(예: 스크린 설치기반 등)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할 때까지 마스터 사본을 보관하는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VFX에서 프레임 크기 조절까지, 포스트 프로덕션에서는 높은 해상도와 비트레이트를 사용한 하이엔드 콘텐츠 제작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가능한 최고 수준의 해상도로 영상을 획득하면, 해상도와 비트레이트가 낮은 최종 재생 장치에서도 확연히 높은 품질의 출력을 얻습니다.

UHD 형식의 수용은 SD에서 HD로의 전환과 비슷한 양상을 따르는 중이나, 유튜브와 같은 디지털 우선 플랫폼에 힘입어 훨씬 빠른 페이스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세는 8K에서 16K, 32K, 그 이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스토리지 전문가이자 매년 발행되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디지털 스토리지 보고서」의 저자 토머스 커플린 Thomas Coughlin은 “현재보다 더 몰입감 높은 시각 콘텐츠를 원하는 소비 수요가 최대 원동력”이라고 꼽으며, 그 외에도 “더 고해상도의 콘텐츠 제작을 뒷받침할 수 있는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기술이 흐름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더 높은 고화질 콘텐츠를 원한다

NVIDIA의 제러미 크리닛(Jeremy Krinitt) 수석 개발자 관계관리 매니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그는 “더 높은 충실도로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욕구는 굉장히 강하다. 이것이 고해상도 요구사항의 상향을 이끌어왔고, HDR처럼 더 정확히 색을 표현해주는 기술도 견인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모든 것은 결국 스토리텔링을 위해 존재한다. 구형 웹캠이건, 최신형 8K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건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의 스토리텔링 목적에 부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일본에서는 8K 방송이 이미 송출을 시작했고,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는 이미 8K 해상도 콘텐츠 라이브러리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주요 소비자 가전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및 평판 패널 스크린도 8K를 지원합니다. 그러나 초고해상도에 대한 창작자들의 수요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몰입형 애플리케이션을 향하고 있습니다.

커플린은 이에 대해 “평판 이미지 해상도는 언젠가 한계에 도달할 수 있지만, 더 높은 해상도가 필요한 360° 콘텐츠는 해상도와 이미지 품질 요구사항을 더 높이 끌어올리게 된다. 입체적 컴퓨팅 캡처 및 디스플레이 기술에는 더 많은 콘텐츠 캡처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소비자용 VR의 폭발적인 성장이 임박했음을 암시하는 또 다른 요소는 해상도, 그리고 시청 경험의 주변시(peripheral vision)를 포함한 모든 부분에 높은 충실도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기술적 병목현상입니다. VR은 양안 모두에 사실적 경험을 제공하는 최소 8K 이상의 콘텐츠로 사용자를 완전히 몰입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입체형 비디오로 현실을 새롭게 조형하다

마터 부사장은 “두 눈으로 보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며, 이는 스테레오스코픽 VR로 한 차원 높아진다. 완전한 몰입형 경험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인간의 감각 체계와 사실상 동일한 수준의 대체 현실(alternate reality)을 선사할 수 있기 전까지 엔터테인먼트에 만족이란 없다고 믿는다”고 말합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NVIDIA와 같은 거대 IT 기업들은 이러한 비전의 초기 단계를 이미 구현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공간 컴퓨팅’이라 부르는데, 확장 현실 안에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결합한 차세대 3D 버전의 인터넷을 개념화한 것입니다.

엠블러매틱 그룹 창업자이자 CEO인 노니 데라 페냐(Nonny de la Peña)는 「Z by HP」 보고서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공간적으로 무언가를 창조하면, 가상현실 또는 증강현실 경험으로 그 대상을 탐색할 수 있다. 나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 간의 간극이 결국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창조성의 재조형(Reshaping Creativity)」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공간 컴퓨팅은 현재 가상현실 안에서만 실용성을 가진 제스처 콘트롤을 3D 세계에 구현함으로써 사용자가 손을 뻗치거나 만지는 등 가상 인터페이스 및 객체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미래에 HDR과 프레임 비율 등 주요 이미지 속성과 더불어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해상도’인 것입니다.

8K 프로덕션은 이미 이곳에

8K 프로덕션을 위한 생태계는 이미 우리 앞에 있습니다. 2020년 넷플릭스 개봉작 「맹크(Mank)」를 포함, 제작이나 아카이브 단계에 8K를 도입하는 프로덕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RED, ARRI, Sony, Blackmagic은 모두 12K 영상 획득이 가능한 카메라를 지원하고 있으며, 더 높은 해상도의 캡처를 제공하는 카메라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더 높아진 고해상도 사양은 TV와 영화의 영역을 이미 넘어서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디지털 옥외 광고 및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설로서, 라스베이거스에 건설 중인 MSG Sphere를 좋은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고해상도 이미지에 대한 경험은 시각적 한계를 한층 더 높이 끌어올리고픈 욕구를 자극하게 됩니다. 3D 공간을 입체 영상으로 캡처할 수 있는 기술은 VR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콘텐츠의 제작을 앞당길 것이며, 나아가 Light Field Lab에서 개발 중인 것과 비슷한 자유지지형(free-standing) 홀로그래피도 포함하게 될 것입니다.

커플린은 “스타트렉에 나오는 홀로그램 덱을 실제로 표현하려면 520K 이상의 비디오가 필요하다고 하더라”며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NVIDIA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IBC와의 인터뷰에서 “NVIDIA GPU와 AI 알고리듬을 기반으로 경로 추적 및 재료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형 사실적 이미지 제작 도구들을 조합할 경우 (스타트렉의) 홀로덱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n(K) 해상도가 다가온다

어떠한 것도 절대 쉽지는 않을 겁니다. 압축 기술과 AI 솔루션, 클라우드 스토리지, 5G 에지 컴퓨팅 프로세서, 네트워킹 대역폭 등 전 분야가 계속 발전하고 성장함을 근거로 하는 이야기니 말입니다.

게다가 크리닛은 ‘프로세싱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도 합니다. 혁신에는 네트워크 기술의 효율성과 성능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그는 지적합니다. 이는 미래에 대비한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CTO와 IT 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커플린은 “해상도만이 아니라 픽셀당 비트 등과 같은 중요한 비디오 요구사항은 더 큰 스토리지 성능을 필요로 하게 되며, 이러한 기대수요에 맞게 확장 규모를 준비해야만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포스트 프로덕션 및 아카이브 아키텍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모두는 콘텐츠 산업 전반을 관통하는 커다란 비전입니다. 해상도 독립성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에 해상도, 색영역, 동적 범위, 프레임 비율, 차원 등을 사실상 무한정 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며, 오디언스의 화면, 환경, 그리고 선호에 따라 얼마든지 그 크기를 맞출 수 있게 해줍니다. (n)K 해상도는 우리에게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으며, 예상보다 훨씬 빨리 도착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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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한 3가지 예측

이 글은 코로나19의 1차 대유행이 다소 진정되고 각종 제한 조치가 최초로 해제됐던 2020년 7월 처음 게시된 것입니다. 본격적인 팬데믹 돌입 약 1년을 맞는 지금, 백신 공급과 함께 터널의 끝이 보이며 조금씩 희망이 비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정확한 끝은 아직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 저희가 예상했던 전개는 너무 낙관적이었던 셈이지만, 처음 예측했던 내용들 가운데 상당수는 계속 유효합니다. 이는 지난 몇 개월 동안의 추이로도 옳았음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최근 상황을 반영해 이전 내용을 일부 편집한 것입니다.

일상이 멈추고 각종 제한조치가 이어진 지 1년, 지금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예전과 달라진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넘어, 영화 및 TV 산업계의 앞에는 제작 방식의 근간부터 소비구조의 경제성까지 불확실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CEO와 CFO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도울 몇 가지 길잡이가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의 후폭풍 속에, Avid는 앞으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에 다음과 같은 일대 변혁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 프로덕션 관련 솔루션에 대한 정액제 모델 도입 추세의 가속화
  • 분산형 워크플로우 및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인식 변화
  • OTT 사업자의 니치(niche) 콘텐츠 성장

상황이 녹록하지 않지만, 예후가 암울한 것만은 아닙니다. 사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계는 콘텐츠의 제작, 기획, 배포 방식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쥐고 있습니다.

제작 솔루션 관련 정액제 모델의 증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클라우드 기반 정액제 서비스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미 활발했지만, 팬데믹 상황을 맞아 더욱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IABM이 제공하는 ‘코로나19 임팩트 트래커’의 자료를 보면, 2020년 6월 시점에도 이미 영구 라이선스와 같은 기존 방식 소프트웨어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납니다. 사실 공급자들도 계속해서 서비스형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현상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대기업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업용 라이선스와 같은 기업형 정액제 상용 모델로 전환이 시작된 것입니다. Avid의 CRO(최고수익책임자)를 맡고 있는 톰 코디너는 영상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업의 경우 정액제 모델로 전환하면서 얻는 이득이 큽니다. IT 솔루션 운용에 훨씬 높은 유연성이 생기기 때문에, 인하우스 인력뿐만 아니라 점점 늘어나고 있는 원격 근무자를 위해서도 라이선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죠.”

“게다가 정액제 모델은 더 빠르게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고, 라이선스 활성화와 주문 프로세스도 더 쉽고 효율적입니다. 정액제 모델은 지속될 추세라고 판단합니다. 고객 관점에서 고려해도 확실히 경제성이 탁월하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 전환이 진행되고 있어요.”

리서치 컨설팅 업체 데본크래프트 파트너스(Devoncraft Partners)의 선임 애널리스트 조시 스타인아워는 “정액제 모델에 대한 수요는 운영비용에 맞춰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운영비용 관점에서 순풍으로 작용하는 요소 중 하나는, 향후 18~24개월 동안의 자본지출에 현재의 (코로나) 상황이 필연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완전히 새로운 현실 속에서 IT 예산을 기획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원격 분산형 워크플로우의 확산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걸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또 하나는 원격 워크플로우의 이점과 실용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입니다. 미디어 솔루션의 구매 고객들은 클라우드 및 원격 제작 도구에 대해 관망하는 태도를 취해왔지만, 코로나19라는 외부 충격의 결과로 평상시의 위험 회피 성향이 크게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IABM 트래커’에서도 가상화 및 원격 프로덕션 등에 대한 투자 확대를 언급하며 이같은 현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매고객들 사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그 이전의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많습니다.

Avid의 톰 코디너 CRO의 설명입니다. “Avid의 고객들은 새로운 업무 방식 도입을 위해 전력 질주하는 중입니다. 클라우드 기반 편집과 콘텐츠 재가공을 위한 프로덕션 자산관리 솔루션의 협업 성능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업무 연속성 및 재해 복구 워크플로우부터 원격 분산형 편집, 마무리, 검수, 승인에서  Edit on Demand에 이르는 다양한 업무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고객들이 새로운 현실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함에 있어 기술 공급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매고객 중 일부는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단번에 실행합니다. 또 일부는 조심스럽게 워크플로우를 테스트하기도 하죠. 일단 작게 시작했다가 빠르게 확장하는 식으로요.”

지난 10년간 미디어 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을 추적, 연구해온 데본크래프트 파트너스는 코로나19로 파생된 지난해의 상황이 클라우드 워크플로우의 커다란 반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타인아워는 “워크플로우를 바꿀 때 가장 어려운 과제는 행동 양식을 바꾸도록 사용자를 설득하는 일이다. 코로나19는 그 어떤 논리나 근거보다 효과적으로 사람들의 행동 방식을 바꿔놓을 정도로 파급력이 강했다”고 설명합니다.

 

OTT 사업자의 니치 콘텐츠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제한과 방역조치는 콘텐츠 소비와 신규 가입자의 증가라는 효과를 낳았습니다. 코로나 상황은 월정액 멤버십 구독형 SVOD와 다시보기 서비스는 물론, 기존의 선형적 TV 시청률까지 상승할 정도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부 국가에서 제한조치가 해제되기 시작하면서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다시 반전될 것이라 예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행동 변화가 빨라진 것은 스트리밍 서비스에 계속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암페어 어낼리시스(Ampere Analysis)는 Rapid TV News에 소개된 자사 보고서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는 2025년까지 약 12%의 추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코디너 CRO는 “소비자에게 직접 콘텐츠를 전달하는 방식은 당분간 모든 미디어 기업이 추구하는 주력 전략의 최우선 목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미디어 기업들이 취할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컴캐스트와 디즈니,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등이 추구하는 이른바 ‘콘텐츠 자체의 물량 확대’고, 다른 하나는 특정 콘텐츠에 열광하는 수요층을 공략하는 ‘니치 OTT 콘텐츠’ 전략입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사례로는 영국 방송사 ITV와 BBC가 제작하는 영국 TV 프로그램을 위한 OTT 플랫폼 BritBox, 스페인 라리가 챔피언 FC바르셀로나가 2020년 런칭한 신규 SVOD 서비스 Barça TV+, 그리고 아트하우스 영화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프랑스의 SVOD 서비스 Nowave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로컬 콘텐츠의 비중을 서서히 늘리고 있습니다. Digital TV Europe에서 소개한 암페어 어낼리시스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로컬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시청하는 오디언스의 비율이 미국, 인도, 중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소비자 직접 전달 방식은 다양한 수익 모델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대표적인 형태로 자리잡을 확률이 큽니다. 정액제 멤버십 및 광고 기반 모델과 함께, 콘텐츠 출시 간격을 좁히는 일부 스튜디오의 실험 역시 건당결제(transactional)형 VOD의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익화 전략에는 다양한 등급제 또는 조합형 상품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코디너 CRO는 “어떠한 전략을 선택하건 오디언스는 더 많은 콘텐츠를 더 빨리 받아보기를 원한다”고 강조합니다. 늘어난 콘텐츠 시청 수요를 충족하고 신규 콘텐츠에 목마른 소비자들의 이탈을 방지하려면, 모든 플랫폼이 지속적인 신규 편성으로 높은 가치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조언합니다.

 

Avid Media Composer

최고의 영화, TV 방송국의 편집자가 사용하는 제작툴로 스토리 제작을 가속화 시킬 수 있습니다. 4K / UHD 편집도 어느 때보다 빠르며 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