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Dolby Atmos 실험실습실 – 21세기형 미디어 인재를 길러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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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VMIX 2021년 11월호

글: 이무제 기자

 

현장 적응력이 높은 학생들을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최용혁 총장, 최원석 이사장)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교 중 가장 빠르게 완벽한 스펙의 Dolby Atmos 설비를 갖춘 Immersive AV 실험실습실을 개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직 관련 콘텐츠가 축적되지 않아 미디어 소비자들의 적응이 필요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미시장의 대세는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시장은 이미 Dolby Atmos로 빠르게 이행하고 있는 모양새고, 음악계에서는 애플뮤직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외의 뮤직 스튜디오에서도 빠르게 지난 믹싱을 Dolby Atmos로 리믹싱 및 리마스터링하는 작업을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또한 최근 가장 큰 시장으로 떠오른 TV 스트리밍 시장 역시 곧 변화할 조짐이 보인다. 그렇기에 교육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이런 변화는 사실 고무적이다. 타 업계에 비해 높은 급여를 받는다고는 할 수 없었던 음향 관련 고용 시장이 최근의 이런 변화로 인해 크게들썩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기존 음향 엔지니어들에게 좋은 일 일뿐 아니라 현장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학교 측에서도 크게 반길 소식이다. 이번 Immersive AV 실험실습실의 Dolby Atmos 믹싱 및 프로듀싱 설비는 Avid Pro Tools 시스템 구축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주)뮤직메트로가 맡아서 진행했다. 이들은 Pro Tools HDX와 MTRX Studio로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구성했으며 PMC의 하이엔드 모니터 스피커 시스템으로 7.1.4 레이아웃의 완벽한 Dolby Atmos 스튜디오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UHD 방송 스튜디오. 실제 방송 현장과 최대한 유사하게 꾸며졌다.

프로페셔널 현장과 유사한 스튜디오 및 실습 시설

지금 소개하는 곳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작업실이다. 사진으로는 두 곳을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학교 곳곳에 이러한 스튜디오 및믹싱룸이 산재되어 있어서 학생들은 대기 시간 없이 쾌적하게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만큼 얼마든지 실습을 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취재진이 방문한 곳만 보더라도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Genelec과 Focal, 그리고 Avatone의 모니터 스피커들이 자리잡고 있었고 오디오 인터페이스나플러그인 시스템의 경우에도 Avid Pro Tools HD Omni를 이용한 입출력 시스템과 UAD의 플러그인 프로세싱 시스템을 통해 상업용 믹싱까지 수행할수 있었다. 특히 취재진이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 내부의 룸 어쿠스틱 튜닝인데 이 작업은 경험이 많은 교수진들의 세심한 손길로 인해 가능했다고한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믹싱룸 겸 작업실. Pro Tools 시스템과 UAD 플러그인 시스템, 상급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더불어 잘 튜닝된 룸 환경까지 갖췄다.

이들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환경에 선제적으로대처하기 위해 완벽한 스펙의 Dolby Atmos 설비를 갖춘 Immersive AV 실험실습실을 개관했다.

Pro Tools로 구축한 시스템, 그리고 필수적인 아웃보드와 클럭, UAD 시스템까지 갖춰 교수들이 종종 실제 프로페셔널 작업에도 이용할 정도다.

지구레코드와 태성음반 등 국내의 굵직한 음반기획사에서 음향 엔지니어로 전설적인 경력을 쌓았고 또 현재 (사)한국음향예술인협회의 이사로도 활동중인 한제석 교수는 “아무래도 현업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DAW 프로그램이Avid Pro Tools이기 때문에 이를 중심으로 한 교육 환경을 갖추려노력했다”면서 “학교에 입학할 당시에 맥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현업에서 작업용 컴퓨터의 유지보수 능력까지 요구한다는것을 감안해 모든 PC 역시 좋은 사양의 아이맥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음악 믹싱룸의 구성엥 대해서는 “모니터 스피커는 단 한 종류로 통일하면 우리야 일이 쉬워지지만 학생들은 단 한가지 소리에만 익숙해진 후 사회에 진출하게 되기 때문에가급적이면 현장에서 쓰이는 다양한상급 브랜드의 모니터 스피커를 골고루 갖추려고 노력했다. 플러그인 시스템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아날로그 아웃보드들이 많이 쓰이지 않는 추세이기도 하고 또현실적으로 수많은 전설적 아웃보드 사운드를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게끔 하는 것은 어렵기때문에 현장에서 각광받고 또 우수한 질감을가진 UAD 플러그인 시스템을 전 작업 데스크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정도 수준의 믹싱룸을, 그것도 몇 개소나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학생들이 최대한 현업 프로페셔널 스튜디오와 같은 환경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도 많이 타협을 한 것이지만 그래도 상업용 작업에 손색없을 수준을 갖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실제로 저를 포함한 교수진들도 외부 제작 작업에 이 시스템들을 이용할 정도”라며 상세히 설명했다.

다량의 맥 PC가 설치된 실습실. 각 자리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마스터키보드, 그리고 Pro Tools와 Logic Pro가 인스톨되어 있다.

버클리 음대와 뉴욕대에서 음향과 미디어, 뮤직 테크놀로지에 관한 공부를 한 국내의 실용음악계의 해외유학 1세대에 속하는 김건수교수는 “비록 넉넉하진 않더라도 학교측은 학생들을 위해 최대한 쾌적하고 실전에 도움이되는 방향으로 기자재를 준비하려고 노력한다”면서 “4개소의 UHD 방송 스튜디오와 AR/XR 대응의 크로마키 스튜디오는 물론 강의실에도 모든 PC를 높은 사양의 아이맥 PC로 통일하여 현업의 환경에 최대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모든 PC에는 Pro Tools와 Logic Pro가 준비되어 있어서 현장에서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활용 능력을 함양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덧붙이면서 “소극장 등을 비롯한 모든 곳을 현실적으로 늘 최신 장비로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최신 장비를 어느 때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도록 하여 콘텐츠 제작과 실습 등에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에서 수많은 이벤트와 프로덕션들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도록 돕는게 최선”이라고설명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Avid Pro Tools 뮤직 프로덕션 시스템이다.

최고 수준의 음악을 녹음하고 레코딩 할 수 있는 스튜디오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메인 스튜디오 룸은 규모나 분위기 면에서는 한참 스테레오 음반 출시의 전성기였던 90년대~2000년대 초를 생각나게 하지만 설치된 장비를 자세히 살펴보면 최신 뮤직 스튜디오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음을 금세 알 수 있다. 사실 약간은 ‘올드스쿨’적인 분위기가 느껴진 탓 중의 하나가 최신 설비 스튜디오답지 않게 믹싱룸이 대단히 넓다는것이다. 이는 실제로 이런 광활한 넓이를 리스닝에 활용한다기 보다는 사실, 학생들이 원활하게 한꺼번에 여럿이 모여 실습과 함께하는 강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 외에도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테잎 레코더 머신이나 Quested의 파-필드 모니터링 스피커가 클래식한 감성을 더한다. 하지만 이 곳의 메인 DAW는 역시 Pro Tools이다. 당연하게도 Pro Tools | HDX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 곳은 고품질 프로덕션 및 다채널 입출력을 위해 Pro Tools | SYNC HD, 그리고 총 16 io를 지원하는 Pro Tools | HD I/O, XMON 인터페이스와 함께 최신 Pro Tools | MTRX Studio 인터페이스까지 갖춰 본격적인 미드-라지 포맷의 상업용 스튜디오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함께 조합된 콘트롤 서페이스는 Avid 플래그십 콘솔 Avid S6다. Pro Tools와 그야말로 찰떡궁합을 이루는 이 콘솔은 믹싱 작업을 마치 아날로그 콘솔에서와 같이 직관적으로 수행할수 있어서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

메인 입출력 시스템 및 DAW는 Avid Pro Tools 시스템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의 미래를 대비할 Immersive AV 실험실습실

이렇게 학생들 중심으로 모든 것이 돌아가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미래를상징하는 곳이 바로 Immersive AV 실험실습실이다. 이미 학교에서는 적지 않은 5.1채널 프로덕션 설비가 갖춰진 실습실을 다량 운용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추세는 Immersive Sound라는 것을 절감하고 이과감하게 투자하여 새로운 실습실을꾸몄다고 한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배경은 복합적인 요소가 작동했다. KBS와 SBS에서 방송기술을 맡고 또 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주도한 화려한 경력의 박성규 교수는 “학생들이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민감하고 익숙해져야 하는 것은 모든 교수님들이 동의하는 바일 겁니다. 저는 방송 분야에서 오랜 현업 경력을 갖고 있지만 생각해보면 현장이 멈춰있던 일은 결코 없었습니다. 계속 끊임없는 시도를 하고 진보했죠. 학생들 역시 그렇게 최신 트렌드를 조금이라도 접하고 현장에 투입되어야만 사회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학교는 드론 비행장을 준비하고 또 자격증반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UHD 스튜디오를 도입할 때도 마찬가지로 트렌드를 앞서가려 했죠. AR/XR 대응 스튜디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장을 보면 이제 모든 방송 제작은 물론 넷플릭스 콘텐츠, 심지어 유튜브까지 UHD 포맷이 기본입니다. 드론의 경우 삼각대 높이에서만 시선을 제공하던 것에 벗어나콘텐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시각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 시도였고, 최근의 방송 제작에는 없어서는 안될 핵심 솔루션이 되었죠.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벌써 2년이 넘게 흐른 지금, 방송국은 물론 각 기업체들까지 경쟁적으로 AR/XR 대응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Immersive Sound 대응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일이었습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제석, 김건수 교수는 “사실, 이런 최첨단 스튜디오를 구성하는 것은 굉장히 예산이 많이 들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Dolby Atmos 제작 시스템을 보는 순간 저희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새로운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제는 더 이상 전용 프로덕션 콘솔이 필요없게 된 것입니다. 저희야 Pro Tools에 늘 익숙해져 있으니까 여기에 플러그인과 라이브러리를 더해 바로 3D 객체지향 패닝 및 오소링 작업까지 가능해진다는 특성 때문에 뮤직메트로의 도움을 얻어 과감히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여러번의 추 가설계 및 보완이 있었지만 결국 합리적인 비용으로 학교 시설로는 국내 최초로Dolby Atmos 인증 프로덕션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실, 학교 시설이 Dolby Atmos 인증을 받았다는 일은 굉장히 고무적이다. 이 인증 절차는 상당히 까다롭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실제적으로는 Dolby가 인정한 디스트리뷰터의 숙련된 엔지니어의 튜닝과 함께 설치 전의 설계단계부터 음압 설정, 제품의 선정, 필요 물량, 배치 위치 등 다양한 면에서 Dolby 측의 기술 지원을 받아야만 한다. 이렇게 엄격한 규격을 통과하여 ‘이 곳에서 믹싱 및 프로듀싱 된 작업물은 Dolby Atmos 콘텐츠로서 믿을만하다’고 하는 것이 바로 Dolby Atmos 인증이다. 실제로 앞으로 이 곳은 학생들을 위한 실습실로 이용될 뿐 아니라 이 곳에서 작업된저작물들이 애플 뮤직이나 넷플릭스 등의 미디어 배포 플랫폼으로 배포되게 된다.이과정에서 Dolby Atmos 기능이 부여된 채로 배포되려면 이 인증이 필수적이다.김건수 교수는 “실제로 스튜디오의 사운드적 완성도가 높고 Dolby Atmos 인증까지 받아서 많은 업체들이 시설 렌탈을 문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 곳에서 제작될 콘텐츠가 기다려지며, 또 이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학생들의 역량도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Immersive AV 실험실습실은 현재 Dolby Atmos 7.1.4 환경으로 구성되었다

세계적 수준의 Dolby Atmos 스튜디오로 완성되다

현재까지 Dolby Atmos 플러그인 및 프로덕션 라이브러리를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은 Pro Tools이다. 따라서 현재 시스템은 Pro Tools | HDX 시스템을 중심으로 Pro Tools | MTRX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추가하여 사용하고 있다. 간결하게 꾸며진 믹싱 데스크를 보면 최신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실감난다. 예전같으면 이동식 데스크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지만 이제는 가능해졌다. 따라서 학교 시설이 요구하는 가변성을 부여하기 위해 데스크는 처음 설계부터 이동식으로 구상되었다. 데스크 위는 Avid Dock와 Avid S1 콘트롤 서페이스로 좀 더 빠르고 직관적인 Atmos 콘트롤을 구현한다. 3D 패닝을 위해서는 마우스 등을 이용해야 하지만 그래도 이런 콘트롤러가 작업성을 훨씬 높여주는 것은 확실하다. 상단 랙 하드웨어는 우측에 몰려있다. 좌측 랙은 전원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비어있다고 해도 될 정도. 이 정도의 장비만으로 3D 프로덕션이 가능하다니 정말 놀라운 집적도다. 왼쪽 상부의 랙을 보면 아래부터 차례로 Pro Tools | MTRX 입출력 인터페이스, 그리고 Pro Tools | HDX가 내장되어 썬더볼트 연결성을 부여하는 랙타입 독, 마지막으로 spl의 16채널 모니터링 콘트롤러다.

간결하게 꾸며진 믹싱 데스크는 모든 Dolby Atmos 작업이 가능하면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Avid Dock과 Avid S1 콘트롤서페이스로 좀 더 빠르고 직관적인 Atmos 콘트롤이 가능하다.

Pro Tools | HDX 시스템이 전용 랙 타입 썬더볼트 독과 함께 구성되었으며 입출력 인터페이스로는 Pro Tools | MTRX Studio가 사용되었다.

한제석, 박성규, 김건수 교수

INTERVIEW

박성규 반갑습니다. 저는 KBS, SBS에서 방송 기술 분야로 근무했던 박성규 교수입니다. 현재 방송예술융합학부에서 방송기술계열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한제석 저는 지구레코드, 태성음반 시절 당시부터 사운드 믹싱을 담당했던 한제석 교수입니다. 방송예술융합학부 음향제작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김건수 안녕하세요. 저는 버클리 음대와 뉴욕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미국과 한국에서 음향 엔지니어로 활동했었습니다. 현재 한제석 교수와 같이 음향제작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최신 시스템 구축에도 예산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박 최신 기술이 현장에 먼저 적용된다면 학생들은 졸업 후 진로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또 졸업 후에 새로운 기술들 또 습득하고 배워야 한다면 학교를 애써 다니는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늘 최신 트렌드를 읽고 또 앞서나가려고 합니다. 저희가 이번에 Immersive AV실험실습실을 준비하면서 Dolby Atmos를 도입했는데요, 처음에는 약간 시기상조가 아닌가 하는 주변의 우려도 있었지만 최근 애플뮤직이 관련 콘텐츠와 기능들을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딱 맞게 준비한 것 같아서 안도의 마음이 듭니다.

다양한 Immersive 방식 중 Dolby Atmos를 선택한 이유는?
박 지금 당장 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면서도 앞으로 Dolby라는 인지도 때문에라도 더욱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결국 준비 과정 중에 애플뮤직, 넷플릭스 등에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어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했죠. 저희는 어쨌든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게 준비시키는 것이 목적이니까요. 앞으로 세워질 많은 Dolby Atmos 스튜디오에서 저희 학생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고 활약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앞으로 다른 Immersive Sound 방식을 추가 도입할 계획은?
박 Immersive Sound라는게 시네마와 뮤직 분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벤트나상업 전시, 예술 전시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게임과 접목한 VR/XR 등 의 분야가 있을 수 있죠. 자체적으로 관련 커리큘럼을 강화시키기 위해 교수진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 중에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학생들이 Ambisonics나 다양한 라이브용 Immersive 솔루션, Auro 3D, Wwise 등 광범위한 Immersive Sound 애플리케이션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가 되어 현장에서 활약하게끔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미래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은 4차산업혁명의 한 가운데 있는 격변의 시대입니다. 만약 자율주행차량의 세상이 오게 된다면 그 때는 미디어 콘텐츠 소비에 있어서또 다른 새로운 전기가 열릴겁니다. 아마 많은 것이 가능하겠죠.우리 학생들이 그런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교수진들이 아낌없이 힘을 보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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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d 동남아 및 한국 마케팅 매니저로서 다이나믹하고 열정적인 아시아의 가장 창의적인 사람들의 스토리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